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덟째 날(The Eighth Day in Buenos Aires, Argentina)
December 23, 2012 Leave a comment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덟째 날(The Eighth Day in Buenos Aires, Argentina)
어제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셨나보다 속이 그리 좋지가 않았다. 그리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마지막 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뤘다. 이로써 여행내내 나를 괴롭히던 시험이 끝났다. 바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가는 비행기 표를 예매했다. 숙소에 계시는 여행자 분에게 이집트 정보를 얻어서 이집트 여행 계획을 세웠다. 짐을 정리해서 체크아웃을 하고 식당에 앉아 여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조금 일찍 버스터미널로 꺼났다. 버스 회사에 가보니 내가 해야할 일이 많았다. 버스표를 다시 받아야 했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모든 짐들을 검사 받아야 했다. 큰 짐을 버스회사에 맡긴 후 다시 위층으로 올라가서 엄청 기다려서 검색대를 통과하고나니 어느덧 오후3시30분이 되었다. 숙소에서 어떤분이 브라질행 이과수 버수를 타려면 일찍 가야한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다. 버스는 오후4시 정시 출발하였다. 버스에서 제공된 콜라를 마신 후 바로 잠이 들었다. 두시간 정도 잔 후 일어나서 여행일지를 쓰고 저녁으로 샌드위치를 먹었다. 시간이 좀 지나자 버스에 왠 지독한 냄새가 가득했다. 윽… 바로 내 자리가 화장실 바로 옆이라서 지독한 냄새를 바로 맡을 수 있었다. 여기 사람들은 버스에서 계속 먹어대서 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쉬지 않고 들락날락 거렸다. 아주 냄새 때문에 기절 할 뻔했다. 저녁이 되자 노트북을 꺼내 이전 홍콩 친구가 가르쳐준 사진 여러장 합치는 파노라마와 사진 동영상 기능을 학습하였다.
시간별 일정정리 (지출내역 포함)
6:00 기상
6:30 기말 시험
7:30 시험 끝
8:00 샤워
8:30 아침 식사 및 이집트행 비행기표 구입
9:00 여행일지 블로그 업데이트
10:00 짐 정리 및 체크 아웃
11:00 유럽 여행 정보 찾기
12:00 점심으로 짜파게티 먹음
13:30 여행자와 여행이야기
14:00 전철(2.5)타고 버스터미널 출발
15:00 버스터미널에서 표 재발급, 짐 검사 후 버스 탑승
16:00 이과수를 향해 출발
16:30 버스회사가 제공한 콜라 마시고 바로 잠듬
18:30 잠에서 깨어 오늘 여행일지 작성 후 샌드위치 먹음
19:30 노트북으로 파노라마 및 동영상 기능 학습
20:30 휴식
21:00 휴계소에서 30분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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