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에서 터키 이스탄불 그리고 불가리아 소피아(From Cairo, Egypt to Istanbul, Turkey and to Sofia, Bulgaria)

이집트 카이로에서 터키 이스탄불 그리고 불가리아 소피아

(From Cairo, Egypt to Istanbul, Turkey and to Sofia, Bulgaria)

* 밤새 버스를 타고 카이로에 도착해서 터키로 비행기타고 갔다가 터키에서 버스타고 불가리아로 넘어갔다. 오늘은 하루종일 이동만 했다.

밤새 버스를 타고 다합에서 카이로까지 왔다. 오는 도중에 휴계소에 들려 돈주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새벽4시쯤 군인들이 보스에 타서 버스 짐칸에 자기 짐이 있다면 내려서 자기 짐을 꺼내서 자기 앞에 놓으라고 했다. 새벽이라 그런지 날씨가 무척 추웠다. 군인들은 버스내 승객 모두가 짐을 꺼내 자기 앞에 정렬할 때까지 지들끼리 이야기하며 놀았다. 모든 짐을 다 꺼내자 군인 한명이 아주 큰 개를 한마리 데려왔다. 그 개를 데리고 짐을 둘러보고 아무것도 못 찾았는지 짐을 다시 싫누린다. 짐 꺼내서 정렬하는데 20분 걸렸다면 개 데리고 짐 검사하는데는 1분 정도 걸렸다. 모든 짐을 다시 넣고 나서야 다시 버스는 카이로를 향해 출발했다. 오전 6시가 되서야 터미널에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택시 호객군이 붙었다. 간단히 가격 협상을 하고 택시에 타려는데 이집트인 한 명이 이미 타고 있었다. 택시 강도가 아닐까 약간 불안했다. 택시에 타고있던 이집트인은 기차역에 내려준 다음 공항까지바로 갔다. 역시 이집트인이다. 흥정가격을 무시하고 더 달란다. 가볍게 무시하고 흥정했던 돈 만 주고 바로 공항 건물로 들어갔다. 이집트 공항은 비행기티켓이 없으면 내부로 들어갈 수 없었다. 이집트 항공권 취급하는 카운터에가서 이티켓을 발급 받고 나서야 공항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웃겼던게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몸 수색을 하는 직원이 내 주머니에 있는 돈을 달라고 했다. 어의가 없었다. 공항 직원 마저 이꼴이니 나라가 참 부패로 넘쳐 날 것 같았다. 그 직원에게 단호하게 노를 외치고 공항 안으로 들어갔다. 의자에 앉아 혹시나 와이파이가 잡힐까 아이폰을 켰는데 무료 와이차이 신호가 잡혔다. 노트북까지 꺼내서 블로그에 사진도 올리고 다음 여행지인 불가리아 여행 정보도 수집하였다. 노트북 배터리가 다 되어서 공항을 한 바퀴 돌았지만 결국 충전할 수 있는 곳을 찾지 못했다. 어제 밤새 버스를 타서 그런지 몸 상태가 그리 좋지 못했다. 의자에 벌렁 누워서 한시간 정도 잤다. 자고 일어났더니 어느새 비행기 체크인 시간이 되었다. 공항이 이상하게 무척 한산하였다. 바로 체크인 카운터에서 표를 받고 출국수속도 줄이 없어 금방 끝낱다. 공항에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가격이 일반 가격의 10배가 넘었다. 2~3배야 이해가 가는데 무슨 공항이 이따위 인줄 모르겠다. 그래도 가지고 있는 이집트 돈을 다 쓰기 위해 쥐꼬리 만큼 나오는 볶음라면을 먹었다. 원래 버거킹에서 정말 저렴한 어린이 세트를 먹으려는데 이집트 돈으로 0.1기네 우리나라 돈으로 20원이 모잘랐다. 다른 나라 돈으로 1달 정도 내려 했는데 직원이 너무 단호히 거절하고 당황스러웠다. 참 고작 20원에 저렇게 인색하게 구는게 이집트인이다. 마지막까지 이집트에서는 안좋은 기억만 가지고 떠난다. 계속 눈이 감긴다. 의자에 앉았다하면 나도 모르게 금방 잠이 들어 버렸다.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을 먹고 음악을 들으며 구름을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터키였다. 두 시간 비행이라 밥 먹고 음료수 마시고 하니 터키였다. 출국 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아서 여행안내소로 가서 불가리아 가는 버스 정류장을 알아낸 뒤 시티은행 현금 집기에서 버스값과 저녁 식사 값만 인출하였다. 미국 달러를 환전하려 했었는데 환전율도 안좋은데다가 별도로 4%의 수수료까지 있어서 무지 손해 보게되서 그냥 현금 인출을 했다. 지하철을 타고 열 정거장 거리인 오토가르 버스터미널로 곧장 갔다. 전철에서 나가자 마자 안내원이 친절하게도 버스표 파는 곳까지 안내해 주었다. 소피아가는 버스 회사 두 군데를 들렸다. 한 군데는 저녁 6출발 다음날 새벽4시 도착인데 어른 55터키 달러였다. 매트로는 저녁 8시30분 출발 다음날 새벽 6시 도착인데 성인 가격은 60 학생 가격은 55였다. 국제 학생증을 보여주고 할인 받았다. 큰 짐을 짐보관소에 맡겨 놓고 저녁을 먹으러 터미널 근처 식당으로 갔다. 식당 몇 군데를 들려 가격을 비교했는데 이상하게도 같은 메뉴인데도 가격이 달랐다. 그 중 그나마 저렴하게 가격을 부른 식당으로 가서 터키음식을 주문해서 먹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어서 그런지 정말 순식간에 깨끗하게 해치웠다. 터키 음식도 맛있고 사람도 친절하여 좋은데 한가지 흠이라명 터키도 화장실을 사용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 남미와 중동은 화장실 사용료를 내는게 좀 특이하다. 화장실을 이용 후 배가 불렀는데도 자꾸 터키 음식이 땡겼다. 아니 밖이 추워서 식당에서 나가기 싫었는지도 모르겠다. 커피까지 시켜 먹었다. 저녁으로 정말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 치웠다. 쉬지 않고 계속 이동해 대니까 몸에서 마구 먹으라고 시키는 것 같았다. 불가리아에서는 하루 정도 푹 쉬어야겠다. 지도 위로 올라갈 수록 물가가 비싸지니까 물가 저렴한 국가에서 좀 요양을 해야겠다.

시간별 일정정리 (지출내역 포함)

2:30 휴계소 30분 정차, 화장실이용(1)
4:00 군인들이 버스 짐칸의 짐 검사
4:40 버스 출발
6:00 카이로 버스터미널 도칙
6:10 택시(40) 타고 공항 출발
6:20 감자칩(3) 및 빵(2) 구입
* 이런 똑같은 감자칩을 바흐리야 사막 갈 때 들렸던 휴계소에서 10주고 사먹었었다.
7:00 공항 도착
7:20 인터넷 사용(블로그, 불가리아 정보)
10:00 의자에 누워 잠듬
11:20 체크인(티켓팅)
11:30 출국수속
12:00 점심으로 볶음라면(29) 먹음
12:30 비행기 탑승 게이트에서 대기
13:20 비행기 탑승 게이트 통과
13:50 비행기 탑승
14:20 비행기 출발
16:10 터키 공항 도착
16:30 출국 심사
* 여기서부터 통화는 터키 달러
* USD $1 = 1.8TL
16:50 전철(3) 타고 오토가르(Otogar)역 출발
17:15 오토가르 버스터미널 도착
17:20 메트로 회사 가서 소피아(Sofia)행 버스표(학생55) 구입
17:30 큰 짐 맡겨 놓고 근처 구경
17:40 쇠고기(5), 치킨(5), 밥(2.5) 그리고 콜라(2.5) 먹고 마심
18:00 화장실(2) 이용
18:30 케밥(2.5)와 물(0.75) 구입
19:00 네스카페(커피 3) 마심
20:00 버스 탑승 대기 장소로 감
20:20 버스 탑승 후 견과류(2) 구입
20:40 버스 출발
21:00 빵, 커피, 물 등을 줌(버스 서비스 좋음)
22:30 휴계소 들림
23:40 터키국경 국경도착 후 출국 심사
24:00 버스 출발
24:10 휴계소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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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다합 일곱째 날(The Seventh Day in Dahab, Egypt)

이집트 다합 일곱째 날(The Seventh Day in Dahab, Egypt)

어제 일찍 자서 그런지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아프리카 비행기 표를 먼저 알아 보았는데 도저히 경로가 안나온다. 가는데도 돈이 많이 들고 사파리 투어는 엄청 비싸고 시간은 없고 이런 저런 이유로 아프리카 여행을 포기 하였다. 아프리카 여행할 돈과 시간을 동유럽과 북유럽에 쓰기로 결심했다. 바로 카이로에서 이스탄불 비행기표를 구입했다. 표를 구입 후 샤워를 하고 이스탄불에서 불가리아 가는 법을 알아낸 후 짐을 정리했다. 오전 내내 다이빙 교육을 받아야해서 체크아웃을 일찍 하려 했는데 숙소 사장이 그냥 저녁 9시30분 버스 탈 때까지 편안히 쉬었다 가라고 배려해 주셨다. 짐을 방에 두고 다이빙 교육에 들어갔다. 오늘 집중적으로 배울 부분은 수중 사진 촬영이다. 물 속에 들어가서 정말 많은 물고기 사진을 찍었다. 이제 다이빙이 익숙해져서 꽤 오랜기간 다이빙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첫 회 다이빙을 마치고 약간의 휴식을 가지고 바로  2차 다이빙에 들어갔다. 2차 다이빙은 네비게이션 교육을 10분 정도하고 자유롭게 물속을 돌아 다녔다. 산호초와 물고기가 나무 아름다웠다. 더 오래 보기 위해서 공기도 최대한 아꼈다. 다이빙 시간은 정말 빨리 가버린다. 어느새 모든 실습 다이빙 교육이 끝났다.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장소에서 다이빙을 했는데 무척 만족 스러웠다. 다이빙이 끝난 후 모든 장비를 세척 반납하고 샤워를 한 후 마지막 물고기 식별 이론 교육을 받았다. 촬영한 물고기들을 보면서 책에서 이름을 찾아 내었다. 물고기 식별이 끝나자. 강사가 임시 어드밴스 자격증을 주었다. 영국인 강사가 3일 동안 잘 지도해줘서 식당으로 데려가서 저녁을 대접했다. 그런 후 나홀로 다합시내를 돌아다니며 시내 구경을 하였다. 아쉽게도 해는 금방 저 버렸다. 해변 한 구석에 앉아 바다를 감상한 후 숙소로 돌아와서 편히 쉬었다. 블로그에 오늘 찍은 사진을 올리는데 인터넷이 정말 느려서 사진이 올라가다가 에러가 떴다. 결국 업로그를 포기하고 한 숨 잤다. 자고 일어나려니 정말 일어나기 싫었다. 힘든 몸을 이끌고 슈퍼에가서 빵과 환터를 먹으니 정신이 좀 돌아왔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차를 타기 위해서 숙소 리셉션에 가서 차를 기다렸다. 카이로 버스로 가는 사람은 꽤 많았다. 대다수가 일본인이였고 소수의 중국인과 남미인 그리고 한국인은 나혼자였다. 우리들은 두 대의 소형 트럭을 나눠 타고 버스터미널로 향하였다. 터미널 도착 후 큰 짐을 짐칸에 실고 바로 버스에 탑승했다. 좌석이 버스 맨뒤 오른쪽 창가 자리였다. 카이로에서 올때는 맨 뒤 왼쪽 창가였는데 오고 가는 버스 좌석이 정말 안 좋았다. 그나마 창가여서 답답하진 않았다. 버스는 만석이였고 예정보다 약간 늦게 출발하였다. 이제 밤새도록 카이로를 향해간다.

시간별 일정정리 (지출내역 포함)

4:00 기상 후 블로그 사진 및 일지 업로드
5:00 아프리카 여행 포기, 유럽 일주 여행 계획 전면 수정
5:30 한참 동안 비행기표 검색 후 카이로에서 이스탄불행 비행기표(USD$232) 구입
6:30 샤워
7:00 유럽 정보 검색
8:00 짐 정리
9:00 다이빙 이론 교육(수중 사진 촬영)
10:00 첫 다이빙 실습
11:00 다이빙 종료 후 휴식
11:40 두번 째 다이빙 실습
12:40 다이빙 종료 후 장비 세척 및 반납
13:10 샤워 및 여행일지 작성
13:30 다이빙 로그북 작성
14:00 다이빙 이론 교육 및 임시 자격증 수령
15:30 점심 겸 저녁 식사하러 킹치킨 식당 출발
16:00 나는 보통 사이즈 치킨 세트(25), 맥주(8) 마시고 다이빙 강사 작은 사이즈 치킨 세트(17.5) 대접
17:00 시내 구경 하면서 콜라(2), 물(2) 구입
18:00 바다 감상 후 숙소 돌아옴
18:30 휴식
19:30 블로그 및 일지 작성
20:00 잠듬
20:30 잠에서 깨어 짐 정리
21:00 밖에서 나가 버스 대기
21:10 슈퍼에서 빵 2개, 환타, 과자(8) 구입해서 빵과 환타 먹음
21:30 숙소에서 제공하는 택시 타고 터미널 출발
21:40 버스터미널 도착 후 버스에 큰 짐 짐칸에 맡김(1)
21:50 버스 탑승
22:10 버스 출발

내가 선택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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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venth Day in Dahab, Egypt 80

The Seventh Day in Dahab, Egypt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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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venth Day in Dahab, Egypt 70

The Seventh Day in Dahab, Egypt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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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venth Day in Dahab, Egypt 90

The Seventh Day in Dahab, Egypt 84 The Seventh Day in Dahab, Egypt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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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다합 여섯째 날(The Sixth Day in Dahab, Egypt)

이집트 다합 여섯째 날(The Sixth Day in Dahab, Egypt)

오늘도 어김 없이 일찍 일어났다. 노트북을 켜서 어제 사진을 정리하고 인터넷 좀 쓰려했는데 연결이 안되었다. 이집트 다합의 인터넷은 정말 느릴뿐 아니라 안될때가 많았다. 유료 피시방도 마찬가지로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않았다. 결국 인터넷 사용을 포기하침대에 누워 있다가 6시에야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서 다이빙 책을 읽었다. 오늘 배울 딥 다이빙과 수중 사진 촬영 교육 부분을 읽고 커피 한 잔을 마셨다. 8시 교육 시작이였는데 영국인 강사 제리는 역시 20분 늦게 나타났다. 장비 준비를 다하고 출발 하려고 하니 사장이란 사람이 나타나 10시30분에 한 사람 더 데려 가란다. 정말 이집트인들은 다른 사람 생각은 안하고 돈만 너무 밝힌다. 이집트 하면 떠오르는 두 단어가 있는데 돈과 거짓말 이다. 특히 이집트인들 거짓말을 밥 먹는 것보다 많이하니 당췌 이 사람들을 믿을 수가 없다. 어쩔 수 없이 욕심쟁이 사장이 시키는 대로 아침을 먹으며 10시30분 까지 기다렸다. 아침을 먹고 침대에 누워 쉬고 있는게 함께 교육을 받는 일본인 학생이 9시30분 쯤 나를 불렀다. 다시 교육 시간이 바뀌었다고 한다. 무슨 똥개 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고 좀 스케줄이 엉망 진창이다. 겨우 10시가 되서야 차를 타고 블루홀로 출발하였다. 불우홀에 도착해서 간단히 장비를 점검하고 딥 다이빙에 들어갔다. 블루홀 역시 명성만큼이나 정말 멋있었다. 암벽을 따라 깊숙히 내려 갈 때 오묘한 기분이 들었다. 기분 좋게 블루홀 다이빙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다음 다이빙 장소인 케니언으로 이동했다. 케니언은 그리 깊지 않았지만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었다. 교육당국과 사진을 돌아 가면서 찍으면서 다이빙을 마쳤다. 숙소로 돌아와서 장비를 세척 후 반납하고 다이빙 로그북을 작성했다. 다이빙 교육 이론을 간단히 듣고 저녁을 목으러 일본인 두 명과 함께 로컬 식당가에 갔다. 이집트 음식 문화를 알기 위해 다양한 음식을 시켜 먹었다. 물론 맥주도 취할 정도 까지 마셔 댔다. 이집트 맥주는 스텔라는 정말 내 입맛에 맞았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바닷가 근처 카페에 가서 망고 주스를 마셨는대 정말 맛있었다. 조금의 휴식을 취한 뒤 숙소로 돌아와서 카이로로 떠나는 일본인 룸메이트와 작별 인사를 했다. 방으로 돌아와서 간단히 씻고 잠이 들었다.

시간별 일정정리 (지출내역 포함)

4:30 기상 후 사진 정리
5:30 휴식
6:00 딥 다이빙 및 수중 촬영부분 독서
7:00 커피 한 잔
8:20 교육 강사 나타남
8:30 다이빙 장비 챙김
9:00 다이빙 10시30분 연기
10:00 다이빙 10시로 재조정
10:30 블루 홀 도착
10:50 다이빙 시작
11:40 다이빙 종료
12:00 점심 식사(40) 후 휴식
13:30 케니언으로 이동
14:00 다이빙 시작
14:50 다이빙 종료
15:30 숙소 도착
16:00 다이빙 로그북 정리
17:00 다이빙 이론 교육
17:30 모든 다이빙 교육 종료
18:00 카이로행 버스표(100) 구입
18:10 저녁 식사(52)와 맥주(24) 먹고 마심
21:00 바다 근처 카페에서 망고 쥬스(일본인 룸메이트가 사줌) 마심
21:40 일본인 룸메이트 작별인사
22:00 취침

내가 선택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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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fth Day in Dahab, Egypt 109

The Fifth Day in Dahab, Egypt 114

The Fifth Day in Dahab, Egypt 116

The Fifth Day in Dahab, Egypt 117

The Fifth Day in Dahab, Egypt 120

The Fifth Day in Dahab, Egypt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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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다합 다섯째 날(The Fifth Day in Dahab, Egypt)

이집트 다합 다섯째 날(The Fifth Day in Dahab, Egypt)

새해가 될때 폭죽소리와 사람들의 함성으로 잠깐 깼다가 밖에 불꽃 구경이나 할까하다가 가족도 없고 그냥 다시 잤다. 새벽4시 반 쯤 일어나 인터넷을 사용하려 했는데 인터넷이 되지를 않았다. 그냥 지난 여행일정과 앞으로의 여행일정을 체크 후 다시 침대에 누웠다. 잠깐 누운 줄 알았는데 어느새 7시 반이 되었다. 어제 일지를 정리 후 샤워를 했다. 밀린 빨래들을 하고나니 어느새 8시40분이 넘었다. 짐 정리를 하고 다이빙 약속 시간에 맞춰 다이빙 준비 장소로 갔다. 이론 교육을 한 시간 정도하고 바다로 이동해서 다이빙을 하였다. 교육 때문에 물고기들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다. 부력 조절하는 법을 배웠는데 그리 쉽지는 않았다. 내가 숨을 너무 크게 자주 쉬어서인지 산소가 금방 달아서 홀로 교육을 마치고 육지로 올라왔다. 선생과 이미 다이빙을 11번 한 일본인은 10분 뒤에야 수면 위로 올라왔다. 점심을 먹고 바로 두 번째 다이빙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나침반을 이용해서 방향 찾기 및 거리 이동 및 측정 교육이였다. 아… 이번에도 내 산소통이 빠르게 달아버려서 사각형방향으로 한 바퀴 돌고 원래 지점으로 돌아오는 교육을 하지 못했다. 두 번째 교육이 끝나고 샤워를 한 후 인터넷 방에가서 강습 비용을 지불했다. 무료 인터넷은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인터넷 방에 가서 돈을 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유로 피시방도 그리 빠르진 않았다. 강습비를 지불하는데 갑자기 10달러를 더 지불하라고 한다. 이유를 물으니 산소통을 완전 사용하면 청소 비용이 든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산소통 연결 호스가 고장나서 공기가 샜던 것이고 나는 고장난 장비 책임이지 내 책임이 아니라고 하고 그냥 무시해 버렸다. 일본인 친구와 저녁과 맥주를 아주 푸짐하게 먹고 마시고 술기운에 찻 집까지 갔다. 시샤라는 이집트 담배도 피고 이집트 커피도 마셨다. 커피는 완전 썼다. 커피를 마신 후 다합 시내를 좀 구경하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샤워를 하고 내일 갈 블루홀 다이빙을 위해 딥 다이빙 부분에 대한 자료를 읽었다. 내일 다이빙이 오전 일찍 시작되어 오늘도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시간별 일정정리 (지출내역 포함)

 0:00 새해 맞이
0:30 취침
4:30 기상 후 여행일정 정리 및 계획
5:30 침대에 누워 이 생각 저 생각하다 자버림
7:30 기상 후 어제 찍은 사진 및 일지 업데이트
7:40 샤워
8:00 빨래
8:40 짐 정리
9:00 교육 장소 이동
9:20 이론 교육
10:30 블루홀(Blue Hole)에서 스쿠버 다이빙 실습
12:00 다이빙 마치고 귀환
13:00 점심 볶음밥(15) 먹음
14:00 스쿠버 다이빙 이론 교육
15:00 스쿠버 다이빙 실습
16:30 모든 교육 마치고 숙소로 돌아옴
17:00 샤워 후 유료 인터넷(3) 사용
17:30 휴식
18:00 시내 구경
18:30 저녁 식사(40) 및 맥주 3병(27) 먹고 마심
20:30 커피(4) 및 시샤(이집트 담배 2)
21:30 숙소 도착 후 샤워
22:00 다이빙 책 딥 다이빙 부분 속독으로 읽음
23:00 취침

내가 선택한 사진들

The Fourth Day in Dahab, Egypt 27

The Fourth Day in Dahab, Egypt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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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urth Day in Dahab, Egypt 81

The Fourth Day in Dahab, Egypt 89

The Fourth Day in Dahab, Egypt 92

The Fourth Day in Dahab, Egypt 94

Photo Album

이집트 다합 넷째 날(The Fourth Day in Dahab, Egypt)

이집트 다합 넷째 날(The Fourth Day in Dahab, Egypt)

어제 버스표를 구입하고 카페에 앉아 조금 쉬고 있었는데 직원이 자리를 이용하려면 커피나 차를 마셔야 한댄다. 보통 커피 한 잔 시켰는데 직원이 에스프레소를 가져왔다. 커피 맛이 계피맛이나고 완전 썼다. 노트북을 꺼내 어제 갔다온 사막투어 사진을 정리하였다. 어느새 버스 탑승 시간이 되어서 아래층 버스 탑승 대기장소로 이동했다. 버스는 예정시간보다 10분 늦게 출발하였다. 밤새 버스를 타고 다합으로 향했다. 버스는 만석이였고 나는 표를 미리 구입하지 않고 버스 거의 출발시간에 맞춰 표를 구입하는 바람에 버스 맨 뒷좌석에 앉아가야 했다. 맨 뒷좌석 의자는 뒤로 젖혀지지도 않는데다 공간이 좁았다. 이런 곳에서 잠을 자면서 밤새 이동했는데 허리도 아프고 엉덩이도 너무 아팠다. 다합으로 가는 도중에는 여권 검사도 받고 휴계소도 들렸다. 그런데 아침 시간에 버스가 터미널에서 꽤 오래 정차하였다. 옆에 사람이 버스가 고장나서 버스를 바꿔타야 한다고 한다. 버스를 바꿔 타는 것 까지는 좋은데 버스 회사는 자리가 모자란 버스에 우리를 탑승시켰다. 꼼짝없이 서서 다합까지 가게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버스 회사가 한 대의 버스를 더 제공했다. 자리 여유가 많아서 괜찮은 자리에 앉아서 갔다. 버스로 조금 가니 장갑차도 보이고 완전 무장한 군인들도 보였다. 뉴스에서만 보았던 풍경들이 눈 앞에 들어오니 좀 신기했다. 조금 더 가자 사복 경찰이 버스에 올라 타서 신분증 검사를 하기 시작했다. 여권을 보여 주려했는데 그냥 나는 패스해 주신다. 다행이다 아직 내가 범죄형처럼 생기진 않았나 보다. 버스는 다합으로 계속 향했다. 드디어 웰컴투다합 이란 문구가 보였다. 그런데 또 경찰이 버스위에 올라왔다. 또 신분증검사를 하기 시작했다. 다합까지 오는데 9시간 걸리는데 총 세 번의 신분증 검사를 받았다. 여기도 치안이 그리 좋지는 않은가 보다. 힘들게 다합 버스터미널에 도착 후 트럭 형태의 택시를 타고 따조 도미토리로 이동했다. 따조 교육 일정과 가격이 안 맞아서 짐 만 까조에 맡겨놓고 동네 한바퀴를 돌며 스킨스쿠버 다이빙 어드밴스 과정을 물어보고 다녔다. 역시 한국인 강사가 외국인 강사보다 50 ~ 80 달러가 더 비쌌다. 결국에는 외국인 강사를 선택 했는데 정말 성실하게 잘 가르쳐 주셨다. 교육을 마치고 책을 보다가 인터넷좀 쓰다가 저녁을 먹으러 현지 식당에 갔는데 맛이 정말 좋았다. 슈퍼에서 맥주를 안팔아서 근처 술집에가서 맥주까지 사서 저녁 식사와 함께 먹었다. 배불리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어제 밤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느라 몸이 피곤했나보다 숙소에 도착하니 바로 잠이 쏟아졌다. 간단히 씻고 바로 잠을 청했다.

시간별 일정정리 (지출내역 포함)

 2:00 버스 위에서 신분증 검사
2:50 휴계소 도착(30분 휴식)
6:30 버스가 고장나서 다른 버스로 바꿔탐
7:40 버스 출발
8:20 고속도로 위에서 신분증 검사
8:50 다합 입구에서 신분증 검사
9:10 버스터미널 도착
9:20 택시(5) 타고 라이트 하우스 도착
10:00 따조 숙소에 짐 맡겨 놓고 스카이다이빙 어드밴스 가격 협상
11:30 체크 다이빙 + 어드밴스 자격증(외국인 상사) + 숙소2일 = USD$240 미국달러 협상 완료
12:00 점심으로 스파게티(20) 먹음
13:30 체크 다이빙 교육
16:00 다이빙 종료
16:10 샤워 후 이론 교육
16:30 스쿠버다이빙 로그북(23) 구입
17:00 와이프와 통화
18:00 블로그에 사진 업데이트
19:00 저녁식사(35)와 맥주(20) 마심
20:40 숙소 돌아온 후 간단히 씻음
21:10 취침
24:00 잠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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