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정리 (Peru)

페루 여행 정리 (Peru)

미대륙 (America) > 페루 (Peru) > 툼베스(Tumbes), 리마(Lima), 이까(Ica), 바예스타(Ballestas), 쿠스코(Cusco), 마추피추(Machu Picchu), 푸노(Puno)

기간 : 2012.11.17 ~ 2012.11.26

컨셉 : 나홀로 떠나는 여행 여행 경로 (Travelling Route)

페루 여행 경로

Peru_Route

Peru_Route

10일간의 여행 경비 (Travelling Expenses)

Peru_Expenditure

Peru_Expenditure

여행 평가

Good : 역사 유적지, 괜찮은 투어 많음, 숙박비 저렴, 음식 저렴, 교통비 저렴, 사람들 친절한 편

Bad : 영어 안 통함, 치안 보통, 공기 정말 나쁨,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 낙후

페루 여행 사진

Best Peru 1

Best Peru 3

Best Peru 2

Best Peru 4

Best Peru 5

Best Peru 6

Best Peru 7

Best Peru 8

Best Peru 9

Best Peru 11

Best Peru 12

Best Peru 14

Best Peru 13

Best Peru 15

Best Peru 16

Best Peru 17

Best Peru 18

Best Peru 19

Best Peru 21

Best Peru 22

Best Peru 23

Best Peru 24

Best Peru 20

Best Peru 25

Best Peru 26

Best Peru 28

Best Peru 29

Best Peru 32

Best Peru 33

Best Peru 34

Best Peru 30

Best Peru 36

Best Peru 35

Best Peru 37

Best Peru 39

Best Peru 40

Best Peru 41

Best Peru 27

Best Peru 38

Best Peru 42

Best Peru 43

Best Peru 44

Best Peru 45

Best Peru 31

Best Peru 47

Best Peru 46

Best Peru 48

Best Peru 49

Best Peru 50

Best Peru 51

Best Peru 52

Best Peru 54

Best Peru 56

Best Peru 57

Best Peru 58

Best Peru 53

Best Peru 59

Best Peru 60

Best Peru 61

Best Peru 63

Best Peru 65

Best Peru 66

Best Peru 67

Best Peru 68

Best Peru 64

Best Peru 55

Best Peru 69

Best Peru 70

Best Peru 71

Best Peru 72

Best Peru 74

Best Peru 75

Best Peru 76

Best Peru 77

Best Peru 73

Best Peru 78

Best Peru 79

Best Peru 80

Best Peru 81

Best Peru 82

Best Peru 84

Best Peru 85

Best Peru 83

Best Peru 90

Best Peru 92

Best Peru 88

Best Peru 91

Best Peru 87

Best Peru 86

Best Peru 93

Best Peru 94

Best Peru 89

Best Peru 96

Best Peru 97

Best Peru 98

Best Peru 95

Best Peru 99

Best Peru 100

Best Peru 101

Best Peru 102

Best Peru 103

Best Peru 105

Best Peru 106

Best Peru 107

Best Peru 108

Best Peru 109

Best Peru 104

Best Peru 110

Best Peru 111

Best Peru 112

Best Peru 113

Best Peru 114

Best Peru 116

Best Peru 10

Best Peru 115

Best Peru 62

페루 쿠스코 아홉째 날 (The Ninth Day in Cusco, Peru)

페루 쿠스코 아홉째 날 (The Ninth Day in Cusco, Peru)

어젯밤 속이 거북하고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두달 간 그리 아픈적이 없었는데 오늘 몸이 아프기 시작한 것이다. 온몸은 불떵이처럼 뜨거웠고 얼굴은 열이 올라서 새빨갰다. 속이 안좋아서 화장실에 가서 내부 정화를 했다. 특히 밀가루 종류 음식만 보면 완전 속이 뒤집어 졌다. 이런 몸을 이끌고 볼리비아 비자를 받으러 택시를 타고 볼리비아 대사관에 갔다. 비자를 발급 받는데는 20분도채 걸리지 않았다. 몸은 시간이 갈수록 더 아팠다. 숙소로 돌아가서 반나절 숙박비를 지불하고 체크아웃을 밤 늦은 시간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하루종일 침대에서 보냈다. 온라인 강의를 좀 들어야 하는데 인터넷이 자꾸 끊겨서 도저히 들을수 없었다. 아픈건 참겠는데 속이 안좋은건 도저히 못 참겠다. 밀가루 음식을 보면 거북한 걸 보니 밀가루 종류 음식을 잘 못 먹었나보다. 찌개와 밥을 먹어야 했기에 결국 정말 비싼 한식당에 갔다. 된장찌개를 시켜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정리했다. 푸노행 버스를 타기 위해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갔다. 역시 남미의 버스 회사들은 시간 개념이 없다.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늦게 출발하였다. 짐 표를 주지도 않아 약간 불안 하였다. 더군다나 내 좌석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었는데 그 사람이 실수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좌석번호 표가 같았다. 참 어의 없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좌석에 여유가 있어서 다행이였지 없었다면 정말 난감할 뻔했다. 정말 남미 시스템도 서비스도 치안도 다 엉망이다. 그리 썩 좋지 않은 기분으로 푸노로 향했다.

시간별 일정정리 (지출내역 포함)

5:00 기상
5:30 아침식사(신라면)
6:00 몸이 안좋아 재 취침
8:00 기상 및 볼리비아 비자 서류 준비
8:40 택시(3.5)타고 볼리비아 대사관 출발
9:00 볼리비아 대사관 도착
9:20 볼리비아 비자 취득
9:40 택시(3.5)타고 숙소 근처 아르마스 광장 도착 후 시내 산책 빵(1솔)과 망고(1.5솔) 구입
10:30 숙소 도착 후 요양
18:30 한식당 된장찌개(25솔)
21:20 택시(1.6솔) 타고 버스터미널 도착
22:30 버스(버스비 40솔, 버스터미널 이용료1.2솔)타고 푸노 출발
23:30 버스에서 취침

내가 선택한 괜찮은 사진

Photo Album

페루 마추피추 여덟째 날 (The Eighth Day in Peru)

페루 마추피추 여덟째 날 (The Eighth Day in Peru)

어제 일찍 자서 오늘은 새벽 4쯤 일어났다. 마사키가 자고 있어서 그냥 침대에 누워 어제 일기를 쓰고 이 생각 저 생각을 하였다. 오전 5시가 되어서야 샤워를 하려고 화장실에 갔는데 완전 차가운 물 만 나왔다. 남미 와서 따뜻한 물에 씻는 것 보다 찬 물에 샤워한 횟수가 더 많은 것 같다. 샤워를 재빨리 마치고 침대로 다시 들어가서 오늘 일정을 정리했다. 일정을 정리 후 카메라를 들고 시내로 나가 보았다. 광장에서는 경찰들이 아침 조회 같은 걸 하고 있었다. 마을 한 바퀴를 돈 후 마르카도 마켓에 가서 아침 식사로 트루차를 먹었다. 우리나라 생선 구이랑 별 차이가 없었다. 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싼 후 오얀따이땀보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하여 기차역으로 향했다. 너무 일찍 기차역에 도착해서 한 50분 정도 기차역 앞 카페에서 시간을 때웠다. 기차는 8시30분에 오얀따이땀보로 출발하였다. 창 밖으로는 거대한 산들과 기차길옆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강줄기가 보였다. 콜렉티보를 타고 오는 풍경이 더 멋진 것 같다. 그 이유는 콜렉티보는 산 정상까지 올라가서 산 아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지만 기차는 아래서 위로 올려다 보는 풍경 이여서 그런지 그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없었가. 그래도 기차가 너무 편하고 좋았다. 다시 마추픽추 온다면 기차타고 올 것이다. 기차는 10시20분에 오얀따이땀보에 도착했다. 재빨리 오얀따이땀보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산위까지는 안 올라가고 유적지 직원 양해를 얻어 표 없이 유적지 하단 부분만 구경하였다. 11시쯤 콜렉티보를 타고 쿠스코 시내로 향했다. 12시30분에야 쿠스코 시내에 도착하였다. 숙소로 도보로 이동 후 잠깐 휴식을 취한 후 바로 버스표를 구입하러 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갔다. 몇 군데의 버스 회사에 들려 가격을 비교한 후 저렴하면서 편안한 등급의 버스를 선택하여 버스표를 구입했다. 다시 쿠스코 시내로 돌아와서 광장을 조금 구경한 후 숙소로 돌아왔다. 그 동안 밀렸던 여행기를 업데이트하고 하루를 마감하였다.

시간별 일정정리 (지출내역 포함)

4:00 기상 후 어제 일기 정리
5:00 간단히 샤워 후 일정 정리
5:40 카메라 들고 마을 산책
6:30 아침 식사로 트루차(6솔) 먹고 빵4개(1.5솔)와 사과2개(2솔) 구입
7:30 숙소 2박(35솔) 체크 아웃
7:40 기차역 도착
8:30 잉카기차(USD$45) 출발
10:20 오얀따이땀보 도착 후 오얀따이땀보 유적지 구경
11:00 콜렉티보(8솔) 타고 쿠스코 출발
12:30 쿠스코 도착
13:00 숙소 도착
13:30 택시(4명, 인당1솔) 타고 버스 터미널 감
14:30 푸노행 버스표(까마 40솔) 구입
15:00 택시(4명, 인당1솔) 타고 아르마스 광장으로 돌아옴
15:30 광장 구경 중 콜라(2솔)와 물(1.5솔) 구입
16:00 숙소로 돌아옴 빨래 말림
17:00 블로그 업데이트

탐험가 Harry

Machu Picchu

Ollantaytambo

Ollantaytambo

Photo Album

페루 마추피추 여섯째 날 (The Sixth Day in Peru)

페루 마추피추 여섯째 날 (The Sixth Day in Peru)

아! 어젯밤에 자전거를 도둑 맞는 꿈을 꾸었다. 잠에서 깨어난 후 숙소에 맡겨 둔 짐이 걱정되었다. 마추피추로 들고 갈수도 없고 참 난감하였다. 감기 기운이 있는 게 코도 막히고 속도 안 좋고 몸도 무거운게 오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 표를 미리 구입해놔서 일정을 바꿀 수 없다는 게 슬펐다. 어쩔 수 없이 침대에서 일어나 마추피추 갈 채비를 했다. 간단히 씻고 숙소 밖으로 나가서 빵 하나를 씹으며 아르마스 광장 주변을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대성당 안에도 들어가 보았는데 내부가 넓고 볼거리도 많았다. 어느덧 버스 타야 할 시간이 되어서 약속 장소로 갔다. 이번에도 버스는 약속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했다. 더군다나 버스는 사람들이 꽉 찰때까지 출발하지 않았다. 한 30분 정도 지나니까 조그마한 버스에 여행자들로 꽉 찼다. 정원이 다 찼는데도 간의 의자까지 만들어 한 사람을 더 태웠다. 더군다나 여행사 직원으로 보이는 아주머님은 의자를 부여 잡고 서서 갔다. 싸게 마추피추 가는 방법 절대로 커플에게는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처음 버스가 출발 할 때는 양도 보이고 돼지도 보이고 산위의 집들도 보고 좋았었다. 조금 지나니 거대한 산들도 보이고 돌산들도 보였다. 눈 덮힌 산도 너무 멋있었다. 그러나 몇 시간 동안 같은 풍경만 보이니까 이내 지겹게 느껴졌다. 두시간 반 정도를 달려 중간 휴계소에 들렸다. 바나나, 과자 및 견과루 등을 아침겸 점심으로 먹었다. 2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버스는 마추피추를 향해 출발했다. 한참을 달려 마추피추에 가까워 질수록 풍경이 장난이 아니다. 그 풍경이 마치 미국의 그랜드캐니언과 견줄만했다. 버스내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한 두시간쯤 더 달렸을까? 이젠 정말 지겨워 지기 시작했다. 도로는 어느새 자갈밭으로 바뀌었다. 산에서 흙이 쏟아졌는지 중장비들이 바쁘게 흙을 치우고 있었다. 도로는 어느새 일방통행이 되었다. 한참을 반대쪽 차선 차들이 지나가길 기다렸다. 버스는 이동과 정차를 반복 하였다. 버스에 갇혀 있으면서 마추피추 돌아오는 기차표를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고통을 겪고 보니 다시 소형 버스를 타고 쿠스코로 돌아가기 정말 싫어졌다. 오후 1시쯤 산타마리아라는 작은 도시에 도착했다. 좀 쉴 줄 알았는데 바로 히드로일렉트로로 이동했다. 도로가 비포장 도로여서 흙먼지가 풀풀 날렸다. 험한 길을 달리고 계곡을 건너서 오후 2시40분쯤 작은 마을에 도착하였다. 작은 식당 앞에 내려 주었는데 음식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주변 다른 식당에도 가보았는데 내려준 식당의 절반 가격 이였지만 역시 비쌌다. 분명 기사가 커미션을 받아 먹는게 분명하다. 버스비하고 식사비 합치면 기차 가격이 되는데 먹는게 비정상이다. 난 결국 슈퍼에 들려 바나나를 사 먹었다. 버스는 목적지에 오후 4시30분이 넘어서야 도착하였다. 기차 길을 따라 두 시간 반 정도를 걸어서야 마추피추 마을에 도착하였다. 숙소를 잡고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갔다. 식당과 마트를 몇 군데 들렸는데 물가가 너무 비쌌다. 식당과 마트에서 가격협상을 하여 저렴하게 저녁을 해결했다. 숙소로 돌아와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빨래를 하고 나니까 어느새 밤10시30분이 되었다. 마추피추까지 오는 길은 무척 힘들었는지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뻗어버렸다.

탐험가 Harry

Cusco, Peru

Machu Picchu, Peru

Machu Picchu, Peru

Good View

On the way Machu Picchu, Peru

On the way to Machu Picchu, Peru

On the way to Machu Picchu, Peru

On the way to Machu Picchu, Peru

On the way to Machu Picchu, Peru

On the way to Machu Picchu, Peru

On the way to Machu Picchu, Peru

Photo Album

페루 쿠스코 다섯째 날 (The Fifth Day in Peru)

페루 쿠스코 다섯째 날 (The Fifth Day in Peru)

이까에서 저녁 7시에 출발한 버스는 밤새 쿠스코를 향해 달렸다. 쿠스코로 가는 길은 정말 험난하였다. 꼬불 꼬불 산길을 16시간을 달렸는데 운전기사가 2초 정도 만 정신줄 놓으면 버스는 바로 낭떠러지로 직행이였다. 안전 가드레일이나 가로등도 없었다. 이런 험난한 길을 오래 동안 달려 오전 11시에야 쿠스코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에서 일본인 여행자를 만나서 함께 숙소까지 갔다. 숙소에는 일본인들 밖에 없었다. 가장 중요한 마추피추 표를 구입하러 광장으로 나갔다. 마추피추 입장권, 마추피추 가는 버스표와 돌아오는 기차표를 구입했다. 달랑 표 세개 구입했는데 90달러가 들었다. 더군다나 마추피추에서 이틀 자는 호스텔비에 택시까지 타야 하니 마추피추 여행에만 총 120달러가 넘게 지출될 것 같다. 그냥 여행사 마추피추 1박2일 코스 105달러에 갈걸 그랬나 보다. 표를 다 구입해서 일정을 바꿀 수도 없고 그냥 내 스스로 마추피추를 갔다가 여유롭게 둘러 보고 돌아와야겠다. 저녁으로 숙소 근처의 한식집에 들려 불고기 덮밥을 먹었다. 오랫만에 먹어본 한식 정말 맛있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물 한병과 맥주 한 병을 구입했다. 숙소에 돌아와서 숙박비를 먼저 계산하고 맥주를 마시며 여행 사진을 정리 한 후 짐을 모두 싸서 주인에게 맡기고 방에 돌아오니 어느 덧 밤10시가 넘었다. 내일 마추피추를 위해 간단히 샤워를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탐험가 Harry

Cusco, Peru

Good View

Cusco, Peru

Cusco, Peru

Cusco, Peru

Cusco, Peru

Cusco, Peru

Cusco, Peru

Cusco, Peru

Cusco, Peru

Cusco, Peru

Cusco, Peru

Photo Alb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