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선택한 Best Photos 동물편

동물 (Animal)

내 마음대로 선택한 Best Photos

여행 도중 촬영한 동물 사진들…

해마 (Sea Horse) 커플

해마 (Sea Horse) 커플 (Toronto Zoo, Canada)

해마(海馬)의 몸길이는 15-30cm이고 전 세계에 약 25종이 있다. 머리는 말 머리 비슷하고 입은 관 모양으로 작은 동물을 빨아들여 먹는다. 꼬리는 길고 유연하여 다른 물체를 감아쥘 수 있다. 어린 해마는 흔히 서로 꼬리를 묶어 작은 무리를 짓는다. (위의 사진의 해마들이 커플이 아닌 형제 혹은 자매일 수도 있겠다.) 큰 부레가 있어서 일정한 수심에 머무를 수 있으며,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를 이용하여 느리게 헤엄친다. 가슴지느러미는 머리의 양쪽에 붙어 있어서 한 쌍의 귀처럼 보인다. 수컷에는 육아낭이 있어서 암컷이 낳은 알을 넣어 부화시킨다.

캥거루 (Kangaroo)

캥거루 (Kangaroo) – Melbourne, Australia

캥거루 (Kangaroo)

캥거루 (Kangaroo) – Melbourne, Australia

캥거루(Kangaroo)는 대형 유대류에 속한다. 왈라비의 경우는 캥거루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으나, 캥거루보다 조금 더 작다. 애버리진의 주요 단백질 섭취원이기도 했고, 현재 식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호주에서는 캥거루를 식용으로 팔아서 호기심으로 딱 한 번 먹어 보았는데, 질기고 맛이 없었다. 특히 내가 캥거루 먹어봤다고 여자들에게 이야기하면 어떻게 그렇게 귀여운 동물을 먹느냐며 (캥거루 뒷 발로 한번 차여 봐야 귀엽다는 소리를 안할텐데…) 나를 짐승 취급하여 그 이후로는 다시 먹지 않았다.

다람쥐 (Squirrel)

다람쥐 (Squirrel) – Toronto, Canada

다람쥐는 좁게는 한반도에 사는 다람쥐과 동물인 시베리아다람쥐(Tamias sibiricus) 한 종만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고, 넓게는 북아메리카, 유럽 등에 사는 Sciurus속 등을 포함해서 부르는 말이기도 한다. 하지만 한반도에 사는 Sciurus 종인 Sciurus vulgaris coreae는 청서 또는 청설모라고 불린다. 토론토의 공원을 거닐면 다람쥐를 쉽게 볼 수 있다.

코뿔소 (Rhinoceros)

코뿔소 (Rhinoceros) – Toronto Zoo, Canada

코뿔소 또는 무소는 말목에 속하는 포유류다. 코끼리 다음으로 큰 대형 육상동물로 멸종위협을 받고 있다. 몸길이 2-4m, 몸높이 1-2m, 몸무게 1-3.6t 정도이며, 암컷이 수컷보다 작다. 피부는 두껍고 딱딱하다. 몸빛은 회색·갈색·흑갈색 등이고, 무늬는 없다. 코뿔소의 뿔은 뼈와는 일체화되어 있지 않다. 두골과 뿔은 결합조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피부에서 뿔이 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 출생 직후부터 자라기 시작하여 평생 성장을 계속한다. 뿔은 암수 모두에 있고 같은 종끼리의 싸움이나 다른 동물과의 싸움에 사용한다. 실제로 보면 갑옷을 입은 듯 피부가 굉장히 딱딱해 보였다.

Bear - Toronto Zoo

Bear – Toronto Zoo

Peacock, Toronto Zoo

Peacock, Toronto Zoo

Sea Tiger

Sea T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