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넷째 날(The Fourth Day in Buenos Aires, Argentina)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넷째 날(The Fourth Day in Buenos Aires, Argentina)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 남미 여행 중 가장 늦게 일어났다. 일어나자 책방에 가서 세셰일주 바이블과 미친가족 집팔고 여행이라는 책을 속독으로 잃었다. 다시 방으로 돌아오니 아직도 사람들이 자고 있었다. 조용히 아이폰으로 어제 여행기를 적었다. 침대에 누워 이 생각 저 생각하다가 8시가 되서야 샤워를 하러 샤워장으로 갔다. 샤워를하고 아침식사를 하고나서 나갈 채비를 했다. 먼저 숙소 근처 버스표 파는 회사에 갔으나 주말 이여서 그런지 문이 닫혀 있었다. 전철을 타고 까를로스역에 위치한 영회관에 가서 호빗 영화를 예매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백화점을 구경하였다. 영화 시작할 깨가 되서야 부랴부랴 팝콘하고 콜라를 사가지고 영화관에 들어갔다. 광고를 한 15분정도 길게 틀어준 후 영화가 시작 되었다. 서막 부분은 약간 지루했디만 후반 부분으로 갈수록 영화 속 배경도 멋있고 액션 장면도 꽤 볼만하였다. 아마 3D여서 더욱 흥미잔잔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 마지막은 다음편 예고를 알리며 좀 허무하게 끝났다. 영화가 끝난 후 백화점을 빠져 나온 후 전철을 타고 여행책자가 추천해준 이탈리아 광장으로 갔다. 광장은 사람들이 쉬기 좋게 잘 꾸며져 있었다. 가족 또는 커플들이 잔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엄청 걸어서 주변 구경을 마치고 전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시간별 일정정리 (지출내역 포함)

6:20 기상 후 독서
7:00 어제 여행 일기 작성
8:00 샤워
8:20 아침 식사
9:00 시민교육 리포트 작성
10:00 이과수행 표 사러 티켓회사 갔으나 문 닫힘
10:10 전철타고 까를로스역에 위치한 백화점 출발
10:40 백화점내 영화관에서 호빗 3D 영화표(54) 구입
10:50 백화점 구경
11:30 팝콘과 콜라(34) 구입해서 먹으면서 영화감상
14:30 영화끝
14:50 지하철타고 이탈리아 광장 이동
15:00 전철내에서 싸구려 이어폰(20) 구입
15:30 이탈리아 광장 도착
16:00 라틴아메리카 미술관(15) 관람
17:00 플로라리스에네리까, 레꼴레따 묘지 구경
17:40 저녁으로 구운 소시지 햄버거(15) 먹음
18:20 전절타고 숙소로 향함
19:00 숙소 근처 구경
19:20 숙소 도착
19:40 블로그에 여행일지 업로드
20:30 휴식
21:30 샤워
22:00 여행 동영상 제작
23:00 리포트 작성
24:00 여행 동영상 블로그 업데이트
24:50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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