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Atlanta)

애틀랜타 (Atlanta)

코카콜라 탄생지, 1996년 올림픽 개최지, CNN 센터, 남부 도시의 대표 애틀랜타 시티 완전 실망이였다. 코카콜라 센터 주변 말고는 볼 것도 할 것도 없다. 반나절만에 다 돌아보고 이제 모하지 하다가 그레이하운드 터미널로 돌아와서 올란도행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호스텔에 하루 자고 가려 했더만 호스텔 서비스가 영 엉망이다. 무슨 체크인 시간이 오후5시이다… 직원이 건물안에 있었고 여행객도 없어서 방도 아주 넘쳐 나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호스텔에 머무르고 싶지도 않았다. 더구나 호텔 주변엔 거지들 밖에 보이지 않는다. 미국 동, 남부는 정말 여행하기 정말 힘든 것 같다. 미국 서부가 그립다. 미국 동부와 남부 그레이하운드 규정도 도시마다 너무 틀려서 많이 당황했다. 디스커버리 패스로 그냥 버스를 타도 되는가 하면 어떤 곳은 짐표를 꼭 발급 받아야 하는가 하면 또 어떤 도시는 티켓을 아주 새로 발급 받아야 했다. 어떤 도시는 짐을 무료로 맡아 주는가 하면 어떤 도시는 시간당 3달러씩 내란다. 더욱 어처구니 없었던 사건은 여태까지 Express 버스를 타고 잘도 다녔는데 샬롯 그레이하운드 터미널 직원은 디스커버리 패스는 Express 버스를 탈 수 없다… 아… 각 도시의 그레이하운드 직원들 모아 놓고 교육 좀 해야 하는거 아닌가… 규정이 아주 자기 멋대로 움직인다. 미국 동부 및 남부 여행을 오래 할 수록 아주 어처구니 없는 일들에 많이 당황스럽다.

코카콜라 곰돌이와 함께

코카콜라 투어에 참여 했다. 간단한 에니메이션을 보고 전세계 코카콜라의 맛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콜라 한 변을 기념품으로 줬다.

CNN 센터와 코카콜라 센터가 모여 있는 곳은 경치가 제법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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