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정리 (Peru)

페루 여행 정리 (Peru)

미대륙 (America) > 페루 (Peru) > 툼베스(Tumbes), 리마(Lima), 이까(Ica), 바예스타(Ballestas), 쿠스코(Cusco), 마추피추(Machu Picchu), 푸노(Puno)

기간 : 2012.11.17 ~ 2012.11.26

컨셉 : 나홀로 떠나는 여행 여행 경로 (Travelling Route)

페루 여행 경로

Peru_Ro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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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여행 경비 (Travelling Expenses)

Peru_Expendi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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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평가

Good : 역사 유적지, 괜찮은 투어 많음, 숙박비 저렴, 음식 저렴, 교통비 저렴, 사람들 친절한 편

Bad : 영어 안 통함, 치안 보통, 공기 정말 나쁨,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 낙후

페루 여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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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쿠스코 다섯째 날 (The Fifth Day in Peru)

페루 쿠스코 다섯째 날 (The Fifth Day in Peru)

이까에서 저녁 7시에 출발한 버스는 밤새 쿠스코를 향해 달렸다. 쿠스코로 가는 길은 정말 험난하였다. 꼬불 꼬불 산길을 16시간을 달렸는데 운전기사가 2초 정도 만 정신줄 놓으면 버스는 바로 낭떠러지로 직행이였다. 안전 가드레일이나 가로등도 없었다. 이런 험난한 길을 오래 동안 달려 오전 11시에야 쿠스코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에서 일본인 여행자를 만나서 함께 숙소까지 갔다. 숙소에는 일본인들 밖에 없었다. 가장 중요한 마추피추 표를 구입하러 광장으로 나갔다. 마추피추 입장권, 마추피추 가는 버스표와 돌아오는 기차표를 구입했다. 달랑 표 세개 구입했는데 90달러가 들었다. 더군다나 마추피추에서 이틀 자는 호스텔비에 택시까지 타야 하니 마추피추 여행에만 총 120달러가 넘게 지출될 것 같다. 그냥 여행사 마추피추 1박2일 코스 105달러에 갈걸 그랬나 보다. 표를 다 구입해서 일정을 바꿀 수도 없고 그냥 내 스스로 마추피추를 갔다가 여유롭게 둘러 보고 돌아와야겠다. 저녁으로 숙소 근처의 한식집에 들려 불고기 덮밥을 먹었다. 오랫만에 먹어본 한식 정말 맛있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물 한병과 맥주 한 병을 구입했다. 숙소에 돌아와서 숙박비를 먼저 계산하고 맥주를 마시며 여행 사진을 정리 한 후 짐을 모두 싸서 주인에게 맡기고 방에 돌아오니 어느 덧 밤10시가 넘었다. 내일 마추피추를 위해 간단히 샤워를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탐험가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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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co, 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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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바예스타섬 넷째 날 (The Fourth Day in Peru)

페루 바예스타섬 넷째 날 (The Fourth Day in Peru)

오늘은 바예스타 섬에 가기 위하여 새벽 4시30분에 일어 났다. 여행경비 및 여행일지를 정리하고 짐을 정리했더니 어느새 바예스타 픽업 약속시간인 6시30분이 되었다. 약속 장소로 갔는데 버스가 없었다. 한참 기다리고 있는데 숙소 직원이 내게 오더니 20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뭐! 시원한 바람 맞으며 기다렸다. 버스는 7시가 조금 넘어서야 약속 장소에 나타났다. 소형 버스를 타고 1시간 넘게 도로를 달렸다. 바예스타 섬 가는 선착장에 도착하니 어느덧 8시30분이 넘었다. 배를 타고 15분 정도 가서 작은 섬 하나를 구경한 후 또 30분 정도를 가서 큰 섬 하나를 구경했다. 바다 날씨는 꽤 쌀쌀했다. 새, 바다표범 그리고 돌섬들을 지겹게 보고 다시 배는 빠른 속도로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아주 썰렁하기 그지 없는 투어였다. 무려 61솔(입장료 포함)을 주고 새벽 같이 일어나 왔는데… 고작 딸랑 돌섬 몇 개와 수 많은 새들을 보고 오다니… 몇 몇 서양 녀석들은 투어 내내 고개를 처박고 자고 있었다. 갈라파고스의 작은 섬이라 불리는 바예스타 섬 별로 추천해 주고 싶지 않다. 빨리 숙소로 돌아가고 싶었는데 버스가 11시에야 출발한다고 한다. 그래서 섬 주위를 군것질을 하며 돌아다녔다. 밥을 먹으려 시도 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다. 버스는 11시에 정확히 출발했다. 가는 도중에 몇 개의 호스텔에 들려 여행자들을 태웠다. 숙소에 도착하니 12시15분 이었다. 어제 분명 호스텔 직원이 푹 쉬었다. 오후 3시에나 퇴실하라고 했었는데… 막상 나가는 날이 되니 말이 달라졌다. 바로 체크아웃을 해주고 짐을 창고에 넣으란다. 영어를 잘 하는 직원이라 분명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없었는데… 말 바꾸기를 하다니 정말 짜증나는 호스텔이다. 짐을 로비에 잠시 놓고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하도 느려서 인터넷이 자꾸 다운 되었다. 하도 사용하다 답답해서 서둘러 숙소를 나와서 택시를 잡아타고 크루스 델 수르 터미널로 향했다. 그런데 이 택시 기사가 이상한 길로 가는게 아닌가? 분명 왔던 길도 아니고 방향도 터미널 방향이 아니였다. 이미 가격 협상이 이뤄졌으므로 돌아가봐야 자기 손해 일텐데 조금 불안했다. 터미널에 도착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택시 기사가 나를 혼자 두고 나가 버렸다. 어랏! 이거 대낮 택시 강도 인가? 갑자기 완전 불안해저서 짐을 들고 택시를 내렸다. 저 멀리 택시 기사가 보였다. 가까이 가보니 이 기사가 복권 같은걸 구입하고 있었다. 참 황당하였다. 손님 태우고 가는 중에 복권을 구입하다니… 기사가 내가 짐을 가지고 내린걸 보고 내 짐을 손수 들어서 다시 택시에 실었다. 그 넘의 복권 구입 때문에 시내를 조금 돌아서 터미널에 도착했다. 이 기사가 헤어질 때 “가난한 학생이여 안녕”이라고 외치고 갔다. 참 재미있는 기사다. 여하튼 무사히 터미널에 도착했다. 큰 캐리어를 터미널에 맡긴 후 시내로 가 보았다. 먼저 배가 고파서 스프, 밥, 치킨과 음료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해 먹었다. 디저트로 빵집에 들려 롤 케이크를 먹었다. 오늘 대박으로 많이 먹었다. 와카치나 사막에서 완전 굶주려서 그런가 보다. 저렴한 음식들을 보니 갑자기 마구 식욕이 땡겼다. 든든히 챙겨 먹고 망가진 시계줄 이음새를 고치려 시내를 한참 돌아 다녔다. 한 시간 정도 헤맨 후에야 시계를 파는 작은 노점상을 발견 했다. 1솔을 주고 이음새를 고치고 기분 좋게 다시 터미널로 돌아왔다. 쿠스코행 버스가 예정 시간을 6시40분을 훌쩍 넘긴 7시에야 터미널로 들어왔다. 뭐! 남미에서 딜레이나 취소 되는 경우야 흔하니까 이해하고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를 타자 탄성이 저절로 나욌다. 의자가 완전 좋았다. 표를 확인해 보니 VIP속으로 되어 있었다. 완전 비행기 비즈니스석 보다 더 좋다. 출발 10분 후에 저녁식사로 치킨과 밥이 나왔다. 맛있게 먹고 오늘 여행기를 아이폰으로 정리했다.

탐험가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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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 Ballestas, Peru

Isla Ballestas, Peru

Isla Ballestas, 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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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이카 셋째 날 (The Third Day in Ica, Peru)

페루 이카 셋째 날 (The Third Day in Ica, Peru)

오늘은 이카에 가기 위하여 새벽 5시에 일어 났다. 보일러 켜는 법을 몰라서 찬물에 샤워를 하고 숙소 체크아웃을 하였다. 어제 숙소 사장님과 여러 군데 투어를 한데다가 저녁으로 생선회에 매운탕까지 먹어서 투어비를 내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그냥 이틀치 숙박비(22달러) 만 받으셨다. 역시 한국인 숙소에는 “정”이란 게 있다. 중, 남미 여행 중 가장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렀던 숙소였던 것 같다. 사장님이 직접 숙소 밖에서 택시까지 잡아 주어서 너무 편안하게 터미널까지 갔다. 터미널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7시30분에 이카로 출발했다. 이전까지는 저가형 버스 플로리스만 탔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중급 버스회사 크루데솔을 타보니까 편안함, 안전함 그리고 서비스가 정말 차원이 다르다. 사과와 햄버거 그리고 음료까지 무료로 주고 버스안에 여직원이 상시 대기 하여 불편함이 없는지 체크해 주었다. 비행기 기내 서비스와 비슷했다. 저가형 버스회사 플로리스는 가는 중간 중간에 사람들을 정말 많이 태웠는데 크루데솔은 중간에 정차하지도 않았고 사람들도 태우지 않았다. 정말 안전과 서비스면에서 최고점을 주고 싶다. 이카에 도착해서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준 푸마 호스텔을 찾으러 돌아 다녔다. 그런데 사람들도 모르고 택시 기사도 푸마 호스텔을 모르는 것이다. 숙소 사장님이 적어준 주소를 들고 한 시간 정도 터미널 근처를 헤맸지만 사람들도 모르고 택시기사도 호스텔을 모른단다. 심지어 주소에 적혀 있던 거리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다시 처음 내렸던 크루데솔 터미널에 가서 쿠스코행 밤버스를 먼저 구입했다. 학생할인(149솔)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비쌌다. 툼베스에서 리마까지 가는 거리나 이카에서 쿠스코 가는 거리나 비슷한데 플로리스는 고작 50솔 이였는데… 플로리스를 탈 걸 조금 후회가 되었다. 뭐! 그래도 쿠루데솔은 밥도 주고 간식도 주니까 스스로 위안을 해보려 했지만… 아 그래도 비싸다… 울며 겨자 먹기로 표를 구입하고 사장님이 추천해준 호스텔을 포기하고 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 와카치나로 갔다. 오아시스 근처의 저렴한 호스텔에 들려서 호스텔 주인과 투어비 협상에 들어갔다. 10분간의 짧은 협상한 결과 버기투어(35솔:입장료3.7별도), 바예스타투어(55솔:입장료6별도, 왕복교통비 포함), 호스텔 싱글룸(20솔) 총110솔에 타결했다. 바예스타 투어는 조금 비싼 느낌이었다. 와카치나에서 바예스타 섬에 오고 가는 2시간의 교통비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금 비싼 것 같다.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카메라를 들고 오아시스로 가 보았다. 사막의 오아시스 주변에는 상점, 식당 그리고 술집들이 즐비했다. 슈퍼에서 먹거리를 사려고 갔는데 식품 가격이 리마 지역의 상점보다 1.5~2배 비쌌다. 출출해서 라면을 끓여 먹고 싶었지만 숙소에서는 전기포트만 쓸 수 있었는데 그 전기포트 내부가 너무나 더러워서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슈퍼에 들려서 감자칩(3솔), 콜라(2.5솔), 아이스크림(2.5솔)을 구입해서 먹었다. 숙소에 돌아오니 약간 피곤함이 느껴졌다. 아마 새벽 같이 일어나서 5시간 버스를 타고 또 1시간 정도 터미널 근처를 헤매다가 다시 택시를 타고 조그만 도시 이동까지 생각해 보면 엄청 피곤하게 돌아 다녔다. 숙소에 오자마자 눈이 스르르 감겼다. 조금 잤을까?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린다. 아차! 버기투어 시간이었다. 서둘러 카메라와 옷을 챙겨 입고 투어 집합 장소로 갔다. 정확히 투어 약속 시간인 4시에 도착했다. 결론적으로 버기투어는 제법 괜찮았다. 사막을 달리게끔 개조된 버기라는 소형 트럭은 정말 빠르게 사막 이곳 저곳을 누볐다. 높은 모래 언덕까지 올라가서 샌드보딩도 즐겼다. 샌드보드는 완전 초고속으로 언덕 아래로 내려 가는데 완전 스릴 있었다. 4시부터 6시까지 사막 이곳 저곳을 버기를 타고 구경도 하고 수 차례 언덕위에 올라가서 샌드보딩도 즐겼다. 저녁 6시가 넘어 가자 차를 언덕 정상쯤에 세워 놓고 노을을 구경을 하였다. 사막에서 해지는 풍경은 제법 괜찮았다. 저녁 6시30분이 되어서야 투어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오아시스 근처를 한 바퀴 걸어서 구경하였다. 호스 주변에는 연인들이 의자에 앉아 애정을 표현하고 있었다. 홀로 걷는 게 왠지 씁쓸하여 숙소에 7시30분쯤 돌아왔다. 내일 아침 일찍 바예스타 섬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하루를 일찍 마감하였다.

탐험가 Harry

Ica, 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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